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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프리뷰4

2022-2023 국내농구 KBL 프리뷰 (10) 삼성 썬더스 FA이정현, 신임 감독 은희석 영입, 지난 시즌 최하위 하고도 신인 드래프트 6순위 불운 2011-12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이후 삼성의 계속되는 암흑기 뚫어내기 쉽지 않아 보인다. 16-17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적도 있긴 하지만 11-12 시즌 이후 11 시즌 동안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사례는 단 세 차례,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4차례나 된다. 심지어 지난 시즌은 54경기 중 9 경기만을 승리하면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9승보다 적은 승리를 따낸 꼴찌팀을 찾으려면 05 06 시즌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전자랜드가 8승 46패로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삼성은 FA로 이정현을 영입하며 공, 수에서 어느 정도 보강을 이뤘다고 볼 수 있지만 전성기에서 조금은 내려와 있는.. 2022. 10. 14.
2022-2023 국내농구 KBL 프리뷰 (9) 전주 KCC 인기, 명문 구단의 화끈한 투자 KCC 우승 후보로 급부상 KCC가 과감하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지난 시즌의 아쉬운 모습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정확하게 보여줬다. 단순히 아쉬운 포지션 보강에 그치지 않고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급 플레이어를 FA를 통해 두 명이나 데려 온 것. 그 주인공은 농구대통령 허재의 첫째 아들이자 원주의 연예인이었던 허웅, 그리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공수 겸장 토종 엘리트 빅맨 이승현이다. 개인적으로 허웅은 DB에서 데뷔 초반 정확한 슈팅과 빠른 돌파로 득점력은 인정받았지만 승부처에서 아쉬운 실책이 많아 스텟에 비해 팀을 승리로 이끌만한 선수는 아니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2~3년간 허웅은 본인의 클러치 능력을 십분 발휘, 팀이 필요로 할 때 한방을 보.. 2022. 10. 10.
2022-2023 국내농구 KBL 프리뷰 (8) 원주 DB 프로농구 대표 명문 구단 원주 산성 다시 견고해질까 원주 DB는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페인트존 강팀이다. 2002년부터 2018년까지 활약한 김주성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뒤이어 활약하고 있는 윤호영이나 현재 팀을 이끌어야 할 김종규, 강상재 등 항상 팀의 중심에는 걸출한 토종 빅맨이 존재했다. KBL에서 엘리트 토종 빅맨의 존재는 6강 보증수표와 같았다. 기본적으로 외국인 용병을 센터로 두는 KBL의 사정상 토종 빅맨이 리그에서 적응하고, 이겨내기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엘리트 빅맨 몇몇만이 경쟁력을 보이게 되고, 경쟁력을 보이는 토종 빅맨의 존재는 개인의 공격, 수비뿐 아니라 팀의 공격과 수비를 수월하게 만든다. 국가대표 급 토종 빅맨을 두 명이나 보유한 DB, 김종규와 강상재는 KBL.. 2022. 10. 4.
2022-2023 국내농구 KBL 프리뷰 (4) 데이원 스포츠 팀 운영에 고초가 많았던 오리온이 신생팀 데이원 스포츠로 새롭게 태어나 22-23시즌 다크호스가 되려고 한다. 비록 전신이지만 직전시즌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던 뿌리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신생팀이지만 결코 얕볼 수 없는 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최근 몇년간 강팀으로 군림했던 KGC에서 감독과 슈터를 수급했고, 남은 샐러리캡으로 아시아쿼터 모리구치를 영입한 데이원스포츠, 그들의 22-23시즌은 어떤 그림을 그릴지 프리뷰 해본다. 지난시즌 주축들과 이별, 전성현, 김승기, 허재 영입 데이원의 전신인 오리온을 이끌었던 이대성, 이승현, 할로웨이가 팀을 떠났다. 할로웨이와 이대성은 가스공사로, 이승현은 KCC로 팀을 옮기며 새로운 시즌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을 예고했다. 오리온도 신생팀 데이원스포츠로 새롭게 태어..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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