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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국내야구

국내 야구 KBO 기록별 순위

by 화르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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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O 기록별 순위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스포츠

 1) 홈런 - 박병호 유력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박병호가 전반기 무서운 상승세로 2위권 선수들과 격차를 크게 벌려 놓은 것이 유지되는 형국이다. 전반기의 홈런 페이스를 유지하지는 못해 40개 이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 타격왕 - 시즌 끝나 봐야 알 듯

사진 출처 : 스포티비 뉴스

타격왕은 안정적으로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피렐라를 필두로 몰아치기를 보여주며 단숨에 공동 1위에 올라선 이정후, 전반기 수위타자 이대호 등 가능한 후보가 많다. 누적 기록인 홈런에 타율은 못하면 기록이 떨어질 수 있는 것이므로 역전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이정후와 피렐라는 타율 외에도 최다안타, 타점 순위 등 다관왕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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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점왕 - 시즌 끝나봐야 알 듯

사진출처 : 연합뉴스

 

시즌 초반  SSG의 돌풍을 이끌었던 한유섬이 전반기까지는 타점 순위에서 상위를 유지했으나 후반기 들어 주춤하면서 익숙한 스타들이 타점 순위를 메웠다. 1위 김현수부터 5위 박병호까지 단 4개의 타점 차이로 줄지어있는 상황, 하루에도 4타점씩 몰아칠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기에 막판 타격 사이클을 올려 몰아칠 수 있는 선수가 유리할 것이다.

 

4) 도루왕 - 박찬호, 김혜성 각축전

사진출처 : 오센

 

김혜성의 독주로 싱겁게 끝나는 줄 알았던 도루왕 경쟁이 박찬호의 반등으로 각축전 양상이 되었다. 김혜성은 팀이 부진했던 후반기 동안 발군의 타격능력을 선보이며 분발했지만 팀이 어려움을 겪던 터라 도루에서만큼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도루는 2번 시도해 단 1차례 성공했다. 반면 박찬호는 최근 10경기 5번의 도루 시도를 모두 성공시키며 순위를 뒤바꿔놓았다. 20경기 남짓 남은 남은 경기, 두 선수의 도루왕 경쟁이 볼만 하다.

 

5)  다승왕 - 플럿코, 켈리 집안싸움

사진출처 : 연합뉴스

 

LG의 원조 외국인 에이스 켈리와 새얼굴 플럿코가 다승왕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전반기만 해도 켈리가 12승으로 다승 선두, 플럿코는 9승으로 다소 뒤처져있었으나 후반기 20경기를 남겨둔 지금 플럿코는 15승, 켈리는 14승으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그만큼 플럿코의 후반기 기세가 대단하다. 승수를 쌓는 속도를 봤을 때 플럿코의 다승왕이 유력하겠지만 두 선수가 단 1승 차이인 만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6) 평균자책점 - 김광현 유력

사진출처 : MK스포츠

SSG의 돌아온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평균 자책점 2.00이 넘지 않는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주면서 1점대 자책점으로 ERA왕을 노리고 있다.  165이닝을 던지는 동안 피홈런이 단 3개인 안우진이 유일한 대항마로 보인다. 2위 안우진과 단 0.2 차이이지만 위기에서 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이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즌 내내 1점대 ERA를 유지하고 있는 김광현이 조금은 더 유리해 보인다. SSG의 1위자리와 더불어 김광현도 시즌 마지막까지 ERA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7) 탈삼진  - 안우진 유력

사진출처 : 오센

안우진이 별안간 부상이 없는 한 탈삼진 200개 돌파와 함께 삼진왕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5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86개의 탈삼진으로, 9이닝당 삼진율이 무려 10.15개에 달한다. 남은 시즌 5경기정도 등판이 남았다고 봤을 때 6이닝씩 30이닝을 던진다면 34개의 삼진을 추가, 220개의 탈삼진이 가능한 페이스다. 역대 최다 삼진은 2021년 두산의 미란다가 세운 225개, 안우진의 올 시즌 무서운 페이스를 보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8) 세이브 - 고우석 유력

사진출처 : 오센

올시즌 세이브왕은 고우석이 유력하다. 2위 김재윤, 정해영과는 8개 차. 다소 격차가 벌어져 있다. 현재까지 36세이브를 기록 중인 고우석은 40세이브를 바라보고 있다. 역대 40개 이상의 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총 7차례이지만 오승환이 그중 4차례를 기록하며 4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단 4명에 불과하다. 고우석이 그 5번째 선수로 기록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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