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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국내야구

9월 셋째주 KBO 국내야구 리뷰

by 화르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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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진 순위 싸움만큼 치열했던 일주일, 기아 6전 6패 제외하고 모두 1승 1패 시리즈

한화 4승 2패 KT전 1승 1패 KIA전 2승 LG전 1승 1패

키움 4승 2패 KIA전 2승 롯데전 1승 1패 NC전 1승 1패

삼성 4승 2패 NC전 1승 1패 두산전 1승 1패, KIA전 2승

LG 3승 2패 두산전 1승 1패 KT전 1승 한화전 1승 1패

두산 3승 3패 LG전 1승 1패 삼성전 1승1패 SSG전 1승 1패

SSG 3승 3패 롯데전 1승 1패 NC전 1승 1패 두산전 1승 패

롯데 3승 3패 SSG전 1승 1패 키움전 1승 1패 KT전 1승 1패

NC 3승 3패 삼성전 1승 1패 SSG전 1승 1패 키움전 1승 1패

KT 2승 3패 한화전 1승 1패 LG전 1패 롯데전 1승 1패

KIA  6패  키움전 2패 한화전 2패 삼성전 2패

9월 19일까지 KBO 팀순위 출처 : 네이버 스포츠

 기아를 만났던 키움, 한화, 삼성이 4승 2패를 기록하고 나머지팀들은 1승 1패를 주고받는 치열한 한 주를 보냈다. 시즌 내내 5위를 잘 지켜왔던 KIA는 지난주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며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번 주 3승을 챙긴 NC는 단숨에 3경기를 줄이고 1.5 경기 차 바짝 추격했다. KIA는 14경기, NC는 17경기를 남겨뒀기 때문에 시즌이 끝날 때까지 5위 싸움은 치열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분위기가 좋은 LG, NC, 삼성을 차례로 만나는데, 특히 NC와 3연전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5위 싸움은 이번 주에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다. 한편 최하위 한화는 이번 주 펼쳐진 세 번의 시리즈에서 모두 최소 1승씩은 챙기면서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서 열심히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최근 10경기 6승 4패로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민재와 김민우가 시즌 막판 들어서서야 안정된 모습이라 한화 팬들은 희망 속에 다음 시즌을 또다시 기대하게 됐다. 선두 싸움도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LG와 SSG모두 3승을 챙겼지만 아무래도 분위기는 LG가 더 좋아 보인다. 외국인 듀오가 시즌 15승으로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고 고우석은 40세이브에 단 두 개 모자란 38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만 꾸준히 터져준다면 다시 연승모드를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시즌 내내 1위를 뺏겨본 적 없지만 막판 삐끗하고 있는 SSG와 후반기 분위기가 좋은 LG의 리그 선두 싸움도 지켜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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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NC 잔여경기 일정을 통해 비교해보는 5위 싸움

기아 잔여 경기 (14경기) -> LG 5, NC 3, KT 2, 삼성 1 롯데 1 한화 1 SSG 1

NC 잔여 경기  (17경기) -> LG 4 기아 3 삼성 2 두산 2 KT 2 롯데 1 SSG 1 한화 1 키움 1

공교롭게 양 팀 모두 LG와 맞대결, 그리고 본인들끼리의 경기를 가장 많이 남겨두고 있다. 상당히 공평(?)해 보이는 잔여 일정이다. LG가 잔여경기를 많이 남겨둔 만큼 양 팀의 순위싸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텐데, LG도 역시 시즌 막판까지 선두 싸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어느팀이 LG를 상대로 최선의 결과를 내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LG와 양팀의 상대 전적은 다음과 같다.

KIA  (VS LG전적)

4승 7패로 열세다. 특히 LG의 플럿코는 기아를 상대로 1.21 방어율에 4전 3승을 챙겼다. 연패 중인 KIA의 다음 상대로 플럿코가 예정되어있다. 연패를 빨리 끊어야 한다.

NC (VS LG전적)

4승 8패로 역시 열세, 특히 시즌 초반 맞대결에서 1승에 불과했다. 후반기 들어 3승을 챙긴 NC다. LG와 맞대결은 9월 30일로 예정되어있다. 그때까지 경기를 많이 이겨놔야 한다. 특히 KIA와 맞대결이 중요하다.

KIA와 NC의 올 시즌 맞대결 전적

기아가 7승 6패로 우세하다. 3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도, 맞대결 우위 싸움도 뒤집힐 수 있다.

 

이번 주 KBO 일정

이번주 KBO 일정 출처 : 네이버 스포츠

이번 주부터는 모든 팀이 2연전에 참여하는 일정이 아니라 우천순연된 잔여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하루 4 경기인 날도 있고, 기아와 NC는 3연전을 치루기도 한다. 1, 3, 5위 다툼이 치열하고, 개인 타이틀 싸움도 치열한 만큼 시즌이 끝날 때까지 멋진 경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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