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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결과 리뷰 (2) 과감한 투자가 무색하게 무기력한 첼시, 도르트문트와 16강 1차전에서 패 이적시장에서 1조 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했던 첼시가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양새다. 확실하고 강력한 최전방 공격수 부재가 뼈아팠다. 슈팅을 13개나 때렸고 그중에 8개가 유효 슈팅으로 집계되었지만 상대 코벨 골키퍼를 뚫고 골망을 가른 횟수는 0이었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슈팅 7차례에 유효 슈팅은 2번에 불과했지만 후반 18분 터진 아데예미의 한 골이면 승리를 챙기는데 충분했다. 아데예미는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로 역습을 단행했고, 상대 골키퍼 케파까지 제치며 빈 골문에 슈팅, 결승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지예흐의 컷백 패스를 이어받은 쿨리발리의 강력한 슈팅이 있었지만 코벨 골키퍼.. 2023. 2. 16.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결과 리뷰 손흥민 케인 침묵, 토트넘 밀라노 원정에서 0:1 패 AC밀란의 홈구장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펼쳐진 토트넘과 AC밀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 무릎 부상에서 최근 회복한 모습을 보여준 AC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주전으로 활약하던 중원 듀오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다. 워낙 비슷한 전력의 두 팀이기에 중원이 눈에 띄게 약해진 원정팀 토트넘이 많이 밀릴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스킵과 사르로 구성된 토트넘의 중원은 우려보다 훨씬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날카롭고 위협적이지는 않았지만 실수 없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꾸려나갔다. 하지만 경기 초반 상대 역습에 허용한 선제골이 아쉬웠다. 전반 7분, 토트넘 진영 측면에서 테오가 헤더로 공을 따내 그 공을 .. 2023. 2. 15.
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정 및 프리뷰 (1) 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정 챔피언스리그 16강이 한국 시간으로 내일 오전 5시에 시작된다. 내일 오전과 모레 오전에 각각 2경기씩, 그리고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2경기씩 16강 진출 팀 간의 16강 1차전 경기가 치러진다. 16강 경기 프리뷰 가장면저 소개할 경기, 내일 오전에 경기를 펼칠 팀인 토트넘과 AC밀란이다. 토트넘은 이번시즌 기복이 심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다가도 맨시티를 잡아내더니 이번에는 리그 하위권에 쳐저있는 레스터에게 4:1 대패했다. 야심 차게 새로 영입한 단주마의 데뷔전이었지만 좋지 못한 오프 더볼 움직임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 여기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쳐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이번 AC밀란과의 16강 1차전은 호이비에르가.. 2023. 2. 14.
손흥민, 중국 매체 선정 '아시아 발롱도르' 6년 연속 수상 202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대한민국에서 맹활약한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 선수가 타이탄 스포츠에서 선정한 아시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무려 6년 연속으로 수상에 성공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 손흥민은 1위표 30개, 2위 표 15개 등 26.7%의 점유율로 수상자의 영광을 누렸으며, 2위는 이란의 타레미가 차지했고 그의 점유율은 12.5%로 손흥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아직도 성장 중인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4위를 차지했고 3위는 사우디의 알 도사리가 자리했다. 그밖에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은 15위에 조규성, 17위에 정우영(알사드), 24위에 김영권이 자리했다. 30위 안에 든 선수들로는 일본선수들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비록.. 2023. 2. 8.
[EPL] 주간 EPL 소식 손흥민 리그 4호골, 아스널 뉴캐슬에 무승부. 쐐기골 작렬한 손흥민 후련함에 마스크 집어던졌다. 팀은 4:0 승리 토트넘이 월드컵 복귀 후 2경기 연속 무승을 마치고 크리스탈 팰리스를 4:0 대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까지 0:0으로 맞선 양 팀, 토트넘은 조급할 수 있었지만 후반 초반 케인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2골의 리드에도 공세를 이어간 토트넘은 68분 도허티의 골에 이어 72분 손흥민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네 골 차 여유 있는 승리를 챙겼다. 손흥민은 적극적으로 골사냥에 나서며 부진 탈출을 위해 애썼고, 그 노력이 빛을 봤다. 특히 68분에 터진 도허티의 골은 손흥민의 패스로부터 나온 골이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된 패스라 어시스트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 2023. 1. 5.
축구황제 펠레 향년 82세 나이로 암 투병 끝에 서거 축구 황제의 죽음을 애도하는 전세계 스타들 축구계의 큰 별이 졌다. 전세계 축구선수 중에 유일하게 월드컵에서 3회 우승을 경험한 선수로, 축구 황제라 칭해왔던 브라질 출신 전 축구선수 펠레가 12월 29일 서거했다. 사인은 대장암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밝혀졌다. 오랜 암투병을 해오던 그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도 그가 지켜볼 수 있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었고 실제 그렇게 되어버렸다. 브라질 선수들은 16강에서 대한민국을 꺾고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지만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게 연장 후반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차기 패했다. 4강 진출에 실패한 그들은 황제에게 기쁨을 주기에는 부족했고, 그래서 더 아쉬워 했다. 한편 축구 황제 펠레의 안타까운..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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