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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16

2022-2023 국내농구 KBL 프리뷰 (9) 전주 KCC 인기, 명문 구단의 화끈한 투자 KCC 우승 후보로 급부상 KCC가 과감하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지난 시즌의 아쉬운 모습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정확하게 보여줬다. 단순히 아쉬운 포지션 보강에 그치지 않고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급 플레이어를 FA를 통해 두 명이나 데려 온 것. 그 주인공은 농구대통령 허재의 첫째 아들이자 원주의 연예인이었던 허웅, 그리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공수 겸장 토종 엘리트 빅맨 이승현이다. 개인적으로 허웅은 DB에서 데뷔 초반 정확한 슈팅과 빠른 돌파로 득점력은 인정받았지만 승부처에서 아쉬운 실책이 많아 스텟에 비해 팀을 승리로 이끌만한 선수는 아니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2~3년간 허웅은 본인의 클러치 능력을 십분 발휘, 팀이 필요로 할 때 한방을 보.. 2022. 10. 10.
2022-2023 국내농구 KBL 프리뷰 (8) 원주 DB 프로농구 대표 명문 구단 원주 산성 다시 견고해질까 원주 DB는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페인트존 강팀이다. 2002년부터 2018년까지 활약한 김주성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뒤이어 활약하고 있는 윤호영이나 현재 팀을 이끌어야 할 김종규, 강상재 등 항상 팀의 중심에는 걸출한 토종 빅맨이 존재했다. KBL에서 엘리트 토종 빅맨의 존재는 6강 보증수표와 같았다. 기본적으로 외국인 용병을 센터로 두는 KBL의 사정상 토종 빅맨이 리그에서 적응하고, 이겨내기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엘리트 빅맨 몇몇만이 경쟁력을 보이게 되고, 경쟁력을 보이는 토종 빅맨의 존재는 개인의 공격, 수비뿐 아니라 팀의 공격과 수비를 수월하게 만든다. 국가대표 급 토종 빅맨을 두 명이나 보유한 DB, 김종규와 강상재는 KBL.. 2022. 10. 4.
KBL컵 개막! 신생팀 캐롯, 상무입대 허훈 등 볼거리 풍성 KBL컵 개막경기 신생팀 캐롯 삼성에 신승 KBL컵이 신생팀 캐롯과 삼성의 경기로 개막했다. 다가올 15일 개막할 리그에 앞서 다양한 새로운 볼거리들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개막전부터 모습을 드러낸 허재 사장의 신생팀 캐롯은 FA로 야심 차게 영입한 전성현(18 득점 3점 슛 3개)과 2년 차 이정현(14 득점 5 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삼성에 맞서 66대 58로 승리했다. 아직 시즌 시작 전인데도 상대에게 58점 밖에 내주지 않으며 신생팀 답지 않은 수비 조직력을 보여줘 새 시즌을 기대케 했다. 한편 삼성은 단 한 명도 10 득점 이상 올리지 못하는 빈공에 허덕였고 새 외국인 선수 테리와 데릭슨도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허훈의 상무에서 첫 선, LG 화력쇼에 패배 허훈 김낙현이 입대하며 가드 전력이 KB.. 2022. 10. 1.
2022-2023 국내농구 KBL 프리뷰 (7) LG세이커스 공격농구가 통해야 LG가 산다. 그들의 화려했던 과거 LG 하면 떠오르는 강력한 공격농구 LG는 수비로 강팀이 된 기록보다는 공격력으로 강팀이 된 사례가 많다. 2000년대 초반 조성원 조우현 이버츠의 강력한 양궁 농구가 통하면서 조성원은 MVP에 오르고 팀은 정규리그 2위, 플레이오프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당시 평균 득점이 100점이 넘을 정도로 LG의 화력은 대단했다. 당시 00 01 시즌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삼성 썬더스에 1승 4패로 무너졌다. 시간이 흘러 중위권에 머물던 팀은 다시 공격력을 회복, 이번엔 정규리그 우승에 성공한다. 김시래 김종규 문태종에 용병 제퍼슨을 보유했던 LG의 공격력은 막강했다. 문태종은 그 해 MVP를 수상했으며 김종규는 신인왕을 차지했다. 어느 팀이든 그들을 1..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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