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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외축구

16년만에 메시없는 발롱도르 후보 30인 손흥민 포함

by 화르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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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주최 측이 밝힌 새로운 수상 기준

발롱도르 7회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인 메시가 이번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서 제외됐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에서 주최하는 발롱도르는 이번 수상부터 선발 기준을 1년 단위가 아닌 시즌을 기준으로 한다. 기존에 1월~12월까지 기준을 했을 때 시즌이 절반씩 포함되어 평가에 모호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여기에 더해 프랑스 풋볼은 발롱도르는 개인 수상이라며 개인의 성과가 최우선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팀의 성과와 페어플레이가 후순위로 평가될 부분이다. 개인의 성과를 기준으로 한다고 강조한 것을 비추어 봤을 때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손흥민은 꽤 높은 위치에 자리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든다. 프랑스 풋볼이 밝힌 기준에 부합한 최종 30인을 소개한다.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손흥민

 

후보 30인 나열에 앞서, 순서는 후보자의 역량이나 수상 가능성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밝힌다.

 

1. 알렉산더 아놀드 (잉글랜드, 리버풀 RB)

쿼드러풀을 노리며 역대급 시즌을 보냈지만 2% 아쉬웠던 리버풀의 주축 선수

카라바오 컵, FA컵 우승, 리그 준우승, 챔스 준우승

시즌 47경기 2 득점 18 도움

 

2. 카림 벤제마 (프랑스, 레알 마드리드 ST)

팀을 챔스 우승과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라리가(27골) 득점왕 수상, 챔피언스리그(15골) 득점왕 수상으로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

챔피언스리그 우승, 라리가 우승

시즌 44(1) 경기 42골 14 도움

 

3. 주앙 칸셀루 (포르투갈, 맨시티 RB)

맨시티 대부분 경기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우승으로 이끈 주역

프리미어리그 우승, 챔스 4강 탈락

시즌 52(1) 경기 3골 10 도움

 

4. 카세미루 (브라질, 레알 마드리드 CM)

크카모 일원으로 레알의 중원 핵심자원

챔피언스리그 우승, 라리가 우승

시즌 48(2) 경기 1 득점 3 도움 

 

5. 쿠르투아 (벨기에, 레알 마드리드 GK)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신들린 선방으로 우승 주역

챔피언스리그 우승, 라리가 우승

시즌 52경기 46 실점 22 클린 시트 78% 선방률

 

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맨유 ST)

맨유 최다 득점으로 분전했으나 5번의 발롱도르 수상 때에 비해 성과가 없다.

시즌 38(4) 경기 24 득점 3 도움

 

7. 케빈 더브라위너 (벨기에, 맨시티 CM)

벨기에와 맨시티의 에이스,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챔스 4강 탈락

시즌 45(6) 19 득점 14 도움

 

8. 루이스 디아즈 (콜롬비아, 포르투/리버풀 AMR)

리버풀로 이적하기 전 포르투에서 18경기 14골 4어시 맹활약

카라바오 컵, FA컵 우승, 리그 준우승, 챔스 준우승

시즌 48(9) 경기 20골 8 도움

 

9. 파비뉴 (브라질, 리버풀 CM)

리버풀 중원에 투지를 불어넣는 주전 선수

카라바오 컵, FA컵 우승, 리그 준우승, 챔스 준우승

시즌 48경기 8골 1 도움

 

10. 필 포든 (잉글랜드, 맨시티 CM)

잉글랜드와 맨시티의 기대주이자 중요한 순간 활약이 좋은 선수

프리미어리그 우승, 챔스 4강 탈락

시즌 45(9) 경기 14 득점 11 도움

 

11. 엘링 홀란드 (노르웨이, 도르트문트 ST) 현재 맨시티이지만 발롱 기준(21-22 시즌 기준)

피지컬 괴물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 출전은 못했지만 대단한 활약

시즌 30(4) 경기 29골 8 도움

 

12. 세바스티엥 알레 (코트디부아르, 아약스 ST)

홀란드 대체자로 도르트문트가 영입했으나 고환 수술로 결장이 불가피

챔스 조별리그 전경기 득점, 리그 득점왕

챔스 11골 2 도움, 리그 31경기 21골 7 도움(득점왕)

 

13. 해리 케인 (잉글랜드, 토트넘 ST)

손케 듀오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 토트넘과 잉글랜드의 정신적 지주, 피지컬과 킥 능력이 좋다.

리그 4위 리그 득점 4위, 팀 내 최다 득점, 최다 도움

시즌 50(3) 27 득점 10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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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요슈아 키미히 (독일, 바이에른 뮌헨 CDM, RB)

다양한 포지션에서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

분데스리가 우승

시즌 39경기 3골 11 도움

 

15. 하파엘 레앙 (포르투갈, AC밀란 AML)

AC밀란의 11년 만의, 19번째 우승을 이끈 주역

세리에 A 우승

시즌 38경기 12골 11 도움

 

16.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바이에른 뮌헨 ST)

득점기계, 경기수보다 많은 득점으로, 매경기 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

분데스리가 우승, 득점왕(35골)

시즌 46경기 50골 5 도움

 

17. 리야드 마레즈 (알제리, 맨시티 AML)

맨시티 최다 득점자, 리그 우승과 챔스 4강 진출 주역

프리미어리그 우승, 챔스 4강 탈락

시즌 47(16) 경기 24골 9 도움

 

18. 마이크 메냥 (프랑스, AC밀란 GK)

세리에 A 최우수 골키퍼, 돈나룸마 대체하러 와서 돈나룸마를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줌. 장거리 패스도 일품

세리에A 우승, 유럽 5대 리그 선방률 1위

 

19. 사디오 마네 (세네갈, 리버풀 AMR)

살라와 함께 리버풀 공격의 핵심이었던 선수, 이번 시즌 뮌헨으로 이적했다.

카라바오 컵, FA컵 우승, 리그 준우승, 챔스 준우승

시즌 51(5) 경기 23골 3 도움

 

20.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PSG AML, ST)

엄청난 테크닉과 스피드로 경기를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

측면을 완전히 허물고 도움이나 골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리그 우승, 리그 득점왕, 리그 도움왕

시즌 46(2) 경기 39골 21 도움

 

21.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레알 마드리드 CM)

크카모의 모를 맡고 있는 모드리치, 메시와 호날두가 양분하던 발롱도르를 한차례 빼앗은 적이 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라리가 우승

시즌 45(5) 경기 3골 12 도움

 

22. 크리스토퍼 은쿤쿠 (프랑스, 라이프치히 AMC)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포칼 컵 우승

시즌 52경기 35골 15 도움

 

23. 다윈 누녜즈 (우루과이, 벤피카 ST)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을 선수, 우리나라와 월드컵에서 맞붙을 예정. 리버풀로 이적했다.

프리메이라 리가 득점왕 (26골)

시즌 41경기 34골 4 도움

 

24. 안토니오 뤼디거 (독일, 첼시, CB)

첼시 마지막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시즌 54경기 5골 4 도움

 

25.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리버풀 AML)

쿼드러풀에 도전한 리버풀의 에이스. 리그 23골로 손흥민과 공동 골든부츠 수상

카라바오 컵 우승, FA컵 우승, 리그, 챔스 준우승, 골든부츠(23골), 도움왕(13개)

시즌 46(3) 경기  31골 15 도움

 

26. 베르나르두 실바 (포르투갈, 맨시티 AMC)

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 핵심 공격자원, 전반기 우수한 활약

프리미어리그 우승, 챔스 4강 탈락

시즌 50(3) 경기 13골 8 도움

 

27. 손흥민 (대한민국, 토트넘 AML)

토트넘과 대한민국의 에이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3골)

리그 MOM 14회, 골든부츠 수상 23골 (PK골 0골) 리그 외의 경기에서 1골 1 도움에 그친 것이 아쉽다.

시즌 45경기 24골 8 도움

 

28. 버질 반 데이크 (네덜란드, 리버풀 CB)

엘리트 센터백의 정석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6인,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선정

시즌 51경기 3골 2 도움

 

29. 비니시우스 주니어 (브라질, 레알 마드리드 AML)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골 등 중요한 순간 치명적인 활약

라리가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시즌 52(5) 경기 22 득점 16 도움

 

30. 두산 블라호비치 (세르비아, 피오렌티나, 유벤투스 ST)

젊고 피지컬이 좋은 스트라이커, 2 시즌 연속 20골로 실력 입증

세리에 A 득점 2위 (24골)

시즌 45(4) 경기 29 득점 3 도움

 

그동안 단골손님으로 보이던 선수들보다는 젊은 신예들이 최종 후보로 많이 뽑힌 것 같네요

벤제마가 유력해 보이지만 시상식이 기다려집니다. 손흥민 선수는 어느 높은 자리까지 오르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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