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해외축구

0903 해외축구 주요 결과 (EPL, 라리가, 세리에A)

by 화르 2022. 9. 4.
반응형

[EPL] 득점기계들의 활약, 케인 쐐기골, 미트로비치, 홀란드 4경기 연속 골 행진

 이번 시즌 EPL을 대표하는 득점기계들이 이번 주도 골맛을 봤다. 홀란드는 2경기 연속 해트트릭에 이어 4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리그를 지배하는 모습을 이어갔고, 승격팀 풀럼을 이끌고 있는 미트로비치 역시 4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의 소속팀 결과는 아쉽다. 홀란드의 맨시티는 올 시즌 부진한 출발로 하위권에 쳐져있는 아스톤 빌라에 1:1 무승부를 거두는데 그쳤고, 미트로비치의 풀럼은 케인이 쐐기골을 터트린 토트넘에 1:2 석패했다. 이번 시즌 초반 승격팀의 분전이 눈에 띄었으나 이번 주는 세 팀 모두 패하며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코리안 EPL리거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히샬리송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고, 울버햄튼 잔류가 확실시된 황희찬은 82분에 교체 출전되어 활약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사진출처 : 포포투 김환 기자님

 

EPL 경기 결과

에버튼 0 : 0 리버풀 (에버튼 픽포드 선방 쇼, 0:0 무승부 이끌어)

브렌트포드  5 : 2 리즈 (브렌트포드, 토니 해트트릭 화력전 펼치며 승리)

첼시 2 : 1 웨스트햄 (칠웰 1골 1어시, 선제골 내준 이후 경기 후반 2골로 극적 역전승 )

뉴캐슬  0 : 0 크리스탈 팰리스 (치열한 공방전, 소득 없이 끝난 0:0 승부)

노팅엄 포레스트 2 : 3 본머스 (전반 선제 2골 못지킨 노팅엄, 후반 3골 내리 내주며 역전 패, 강등권 수렁)

토트넘 2 : 1 풀럼 (호이비에르, 케인 골, 풀럼 미트로비치 만회골에도 2:1 토트넘 승리)

울버햄튼 1 : 1 사우스햄튼 (포덴세 결승골, 울버햄튼 시즌 첫 승)

아스톤 빌라 1 : 1 맨시티 (홀란드 4경기 연속골, 선제골 지켜내지 못하며 1:1 무승부에 그친 맨시티)

 

[라리가] 이강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명실상부 마요르카 에이스

 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이번에도 동료의 골을 도우며 최근 3경기 1골 2 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간결한 탈압박과 예리한 공격 전환 패스 등 팀에 활력을 불어넣은 이강인의 노력이 후반 42분, 결국 팀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마요르카는 후반 막판 터진 팀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추가시간에 상대에게 PK를 허용,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아스파스의 활약으로 초반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셀타 비고는 오늘도 터진 아스파스의 골로 카디스에 승리를 챙겼고, 산티아고 베르나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베티스의 전승 행진 팀 간의 맞대결에서는 호드리구가 결승골을 터트린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로 마감되었다. AT마드리드는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쳤고, 3경기 연속 골맛을 본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 분위기가 매우 좋지않은 세비야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사진 출처 : KBC광주방송 김재현기자님

 

라리가 경기 결과

셀타비고 3 : 0 카디스 (아스파스 멀티골)

마요르카  1 : 1 지로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이강인, 팀은 무승부)

레알마드리드 2 : 1 베티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골, 브라질리언 듀오 활약으로 승리)

소시에다드  1 : 1 AT마드리드 (모라타 선제골 지키지 못한 AT마드리드, 무승부에 만족)

세비야 0 : 3 바르셀로나 (하피냐, 레반도프스키, 가르시아 골, 바르셀로나 리그 3연승)

 

[세리에 A] 김민재 2호 골, 동점골 기록하며 팀 역전승에 기여, 밀란 더비 AC밀란 승리

 나폴리 연착륙에 성공한 김민재가 활약을 이어가며 벌써 2번째 골을 신고했다. 수비수로서 수비에서의 활약은 물론, 공격포인트까지 쌓으며 만점 활약했다. 나폴리는 선제골을 내줬지만 김민재의 코너킥 상황에서의 헤딩 동점골에 이어 크바라츠헬의 역전골까지 더해 역전승, 리그 1위를 질주했다.

 AC밀란과 인터밀란의 밀라노 더비는 레앙이 경기를 지배하며 AC밀란의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쿠의 부상 공백이 있었던 인터밀란은 브로조비치가 선제골을 넣는 등 분전했지만 레앙의 2골 1 도움 활약 속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유벤투스는 피오렌티나 원정길에서 패할 뻔했으나 피오렌티나의 PK 실축 덕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출처 :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님

 

세리에 A 경기 결과

피오렌티나 1 : 1 유벤투스 (요비치 PK 실축, 밀리크, 쿠아메 1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

AC밀란 3 : 2 인터밀란 (MVP 출신 레앙 2골 1 도움 활약, AC밀란 밀라노 더비 승리)

라치오 1 : 2 나폴리 (김민재 시즌 2호, 동점골 기록하며 팀의 2:1 역전승 견인)

 

 

 

반응형

댓글